[이시각헤드라인] 6월 26일 라이브투데이2부
■ 북, 탄도미사일 발사…오물 풍선에 인천공항 지연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어젯밤 이틀 연속 오물 풍선을 날려 보냈는데, 이로 인해 한때 인천공항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 '화성화재' 사망자 23명…대표 등 5명 입건
화성 화재 사망자는 모두 23명입니다. 경찰은 화성 공장 화재 사고 책임자 5명을 형사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군 우크라 파병 시 러시아군 총알받이"
미 정보당국은 북러 군사협력이 군수물자 지원을 넘어 병력 제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도 이 문제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북한군이 전장에 투입된다면 러시아의 '총알받이'로 전락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 국회 '말싸움·퇴장' 상임위 곳곳 충돌
국민의힘이 원내에 복귀했지만 민주당이 쟁점 법안들을 강행 처리하면서 여야 갈등은 여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국회 상임위에 복귀한 첫날부터 곳곳에서 여야 간 설전과 대치가 벌어졌습니다.
■ 오늘 남부·제주에 장맛비…중부는 30도 더위
오늘부터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30도, 대구가 29도로, 중부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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